항해99 부트캠프 WIL(11주차) 회고록
실전프로젝트 4주차가 끝나고 이제 프로젝트 기간도 2주밖에 남지 않았다. 계획보다 1일 늦어지긴 했지만, MVP로 생각했던 기능들을 무사히 구현하고 배포까지 할 수 있었다. 1차배포는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역시나 피드백을 받아보고 개선할 사항이 많이 있다고 느꼈다. 배포를 하기전 팀원끼리 회의하며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고칠 수 있는 부분을 고쳤다고 생각했으나, 버튼의 위치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에러, 많지 않은 접속자임에도 불구하고 느려지는 서버 속도 등의 피드백을 받으며, 피드백을 반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 중 가장 많은 피드백은 핸드폰 번호인증과 회원가입란 작성, 프로필 작성 등으로 인한 회원가입 절차가 번거롭다라는 의견이 많이 나와, 기존의 로그인 페이지를 갈아엎고 소셜로그인 기능으로 바꾸는 작업을 가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구현한 카풀서비스 웹사이트의 특성상 상호간의 신뢰성도 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번호인증과 프로필작성은 필수로 들고가기로 하였고, 대신 프로필 작성칸은 소셜로그인으로 부터 가지고 올 수 있는 정보는 가지고와 최대한 입력하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최종 발표까지 남은 기간이 2주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주에는 새로운 기능을 하나 더 추가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어, 피드백을 반영함과 동시에, 코드 리팩토링을 하고 발표준비까지 모두 다 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2주만 더 고생하자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마지막까지 힘내보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