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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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전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평소에는 항상 매주 월요일에 팀이 편성되어 1주일간 팀으로 활동해 왔다면, 이번에는 실전 프로젝트인 만큼 항해에서 웹디자이너 학생들까지 불러와 6주라는 기간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실제로 6주이지만 3주간은 서비스를 배포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유지보수를 해야하는 기간이라 이 기간을 제외하면 3주라는 기간동안 서비스를 완성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마냥 충분한 시간이라고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FrontEnd 3명, BackEnd 3명, Designer 2명으로 팀이 이루어져, FrontEnd 개발자로서 상대적으로 시간에 많이 쫓기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다행인것은 대화를 통해 팀원들이 다들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하고 배려심 또한 깊다고 느껴져 실전프로젝트에 대해 가지고 있던 걱정과 불안이 많이 사라졌다.

프로젝트 주제는 팀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스키장에 가는 사람들을 위한 카풀 제공 요청 사이트를 만들기로 하였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팀원 중 두명이 겨울이면 스키장을 자주 가는데 이동수단의 불편함을 얘기했고, 카풀시스템이 있으면 편할거 같다라는 얘기에 만들기로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가 포트폴리오로 사용되는 만큼, 그동안의 배움이 헛되지 않게 실전 프로젝트 기간동안 팀원들과 협업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