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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일주일동안 열심히 다듬으며 작성한 이력서가 항해99 협력사로 보내지는 날이었다. 그리고 협력사 뿐만 아니라 로켓펀치와 원티드 채용사이트에서 내가 마음에 드는 회사를 찾아보며 실제로 지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자로서 취업을 하는게 처음이라 어떤 부분을 보고 지원을 해야 할 지, 많이 고민되었지만 지원하는데 있어서 돈이 들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통해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고 내가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봉과 복지가 괜찮고, 개발자로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보이는 곳에는 무작정 지원을 한 것 같다. 

지금의 나의 실력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곳이 있더라도 내가 스스로 가치를 매기며 깎아 내리기 보다는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원을 한 것 같다. 

많은 곳에 지원하여 얼마나 서류가 통과될지는 모르겠다. 많이 떨어질 수도, 의외로 많이 통과될 수도 있지만,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온 만큼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나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순간이 찾아오도록 하여 좀 더 나에게 맞는 회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며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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